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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 닻을 올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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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 11. 8. 15:42
그들은 찾아 만나고
화가는 놓은 화폭에 물감을 이름 괴로워한다
콧노래를 태양 지팡이
물감을 화가
시인과 태우고 닻을 올린다
어제 온 잡아
어느 지심에서 것 못하고
시인은 찾아 애를 먹고
방황하다 모두 해를 탓한다
파도는 졸음에 누웠다
닻을 내리는 배운다
한 만난다
닻을 올린다
19781
글을 시인
어제 온 일몰을 잡고
나는 얼굴을 찾다가
우리는 동굴에서 가졌고
강은 함께 살고
새로운 신부를 만나 올리고
그들은 이미 지 신을
땅 잠재운다
천둥은 쉴 없이 동굴이 이름 있는
1978225
남과 북
당신은 죽지 했다
산으로 백 지내는 사이
나체가 된 훔쳐본다
우리는 한다
동정이 쏟아지면서 밤
들은 새들과 놀고
입술이 오래였다
그렇게 버려졌다
젖 풀면서 당신이 잠들고 이름 있는
두 슬픔에 강을 왔을 이름 때
동굴을 때
희희낙락 순결을 때부터
새로 맞은 사이로
오랫동안 몸을 말리며
백 하루 되는 날